갈치조림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산물 요리 중 하나로, 신선한 갈치를 양념장과 함께 졸여 만드는 음식입니다. 다음은 갈치조림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

1. **재료**:
  - **주재료**: 신선한 갈치
  - **부재료**: 무, 대파, 양파, 고추(청양고추나 홍고추), 마늘
  - **양념장**: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또는 올리고당, 맛술, 다진 마늘, 생강, 참기름, 후추

2. **준비**:
  - 갈치는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둡니다. 보통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내장을 정리하여 깨끗하게 씻습니다.
  - 무는 껍질을 벗기고 두껍게 썰고, 대파와 양파는 어슷썰기, 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맛술, 다진 마늘, 생강, 참기름,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 양념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조리 과정**:
  - 냄비에 무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손질한 갈치를 올립니다.
  - 준비한 양념장을 갈치 위에 골고루 끼얹습니다.
  - 남은 양파, 대파, 고추를 위에 올린 후 물이나 육수를 적당히 부어줍니다. 물은 재료가 살짝 잠길 정도로 넣습니다.
  -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채로 졸입니다. 이때, 중간중간 갈치와 야채에 양념이 잘 배도록 국물을 살짝 끼얹으며 졸여줍니다.
  - 무가 익어 투명해지고 갈치에 양념이 잘 배도록 20-30분 정도 졸인 후 불을 끕니다.

5. **완성**:
  - 조리가 완료되면 갈치와 무를 접시에 예쁘게 담고 국물을 함께 끼얹어냅니다.
  -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를 뿌려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갈치조림은 밥반찬으로, 특히 흰쌀밥과 아주 잘 어울리며, 갈치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