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염색은 전체 머리카락을 염색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난 새치나 자연 머리색을 감추기 위해 모근 부위만 염색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머리의 전체적인 컬러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외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뿌리염색 과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준비 단계**:
  - 먼저 머리를 감아 기름과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그러나 샴푸 후 당일에 염색하는 것보다는 하루나 이틀 지나서 하는 것이 두피 보호에 좋습니다.
  - 염색제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헤어라인 및 이마 주변에 보호 크림을 바릅니다.

2. **염색약 준비**:
  - 본인의 머리 색상에 맞는 염색약을 선택합니다. 기존 염색 색상과 일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제품의 지침에 따라 염색제와 산화제를 혼합합니다.

3. **염색제 도포**:
  - 빗을 사용하여 머리를 섹션으로 나누고, 브러시나 전용 도구를 이용해 새로 자라난 부분에만 염색제를 발라줍니다.
  - 염색제가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4. **방치 시간**:
  - 염색약 포장에 지정된 시간 동안 염색약을 방치합니다. 일반적으로 20-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5. **헹굼**:
  -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깨끗이 헹굽니다. 이후 샴푸로 한번 세척하고, 컨디셔너로 마무리합니다.

6. **관리**:
  - 염색 후에는 컬러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색상이 오래 지속되도록 관리합니다. 또한, 머릿결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염색은 전문적인 미용실에서 받는 것이 가장 추천되지만, 셀프 염색도 가능하므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한 후 진행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