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펌은 머리카락에 컬을 넣기 위해 화학 약품과 물리적인 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퍼밍(perm) 기법 중 하나로, 가장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형태의 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직펌은 다양한 모발 타입과 스타일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래에 베이직펌 과정과 특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과정:
1. **상담 및 준비:**
  - 고객의 모발 타입, 상태, 원하는 스타일을 상담하여 최적의 펌 방법을 결정합니다.
  - 모발의 상태에 따라 전처리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 **세척:**
  - 머리를 깨끗이 세정하여 먼지와 기름기를 제거하고, 펌 약제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3. **롤러 사용:**
  - 원하는 컬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롤러를 선택합니다.
  - 부분별로 나누어 롤러를 사용하여 모발을 감습니다.

4. **약제 도포:**
  - 모발에 선택된 펌 약제를 도포하여 화학 반응을 통해 모발의 내부 구조를 변형시킵니다.
  - 일반적으로 1제(화학약품)로 모발의 결합을 끊고, 2제(중화제)로 새로운 형태로 결합시킵니다.

5. **시간 측정:**
  - 약제가 작용하는 동안 필요한 시간을 측정합니다. 이 시간은 모발의 상태와 원하는 컬의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6. **중화 처리 및 롤러 제거:**
  -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중화제를 사용해 모발에 남아 있는 화학 약품을 제거하고 구조를 안정화시킵니다.
  - 이후 롤러를 제거합니다.

7. **마무리 세척 및 스타일링:**
  - 모발을 깨끗이 헹구고, 필요에 따라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모발을 부드럽게 합니다.
  - 스타일링을 통해 원하는 최종 스타일로 마무리합니다.

### 특징:
- **다양한 스타일 가능:** 베이직펌을 통해 자연스러운 웨이브, 탄력있는 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유지 기간:** 개인의 모발 상태와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6개월 정도의 유지 기간을 가집니다.
- **관리 용이:** 일반적으로 특별한 관리 없이 일상적인 샴푸와 컨디셔닝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모발 손상:** 화학 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며, 시술 후 충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개개의 상황에 따라 펌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케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