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유명한 궁전제과, 그 본점으로 왔습니다!!

공룡알과 나비파이가 유명하다고해서 둘 다 고르려다 생각보다 크기가 꽤 커야지고 공룡알만 하려는데 구운공룡알밖에 안보여서 구운거라도 골랐습니다

그리고 쭉 둘러보니 전체적으로 빵 가격이 굉장히 착했습니다
그래서 소금빵도 하나 골랐습니다

매장은 2층도 있었는데 자유롭게 먹고 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물을 비롯해 식기류랑 휴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네요
가격도 저렴한데 이런 배려면에서 굉장히 감명깊었습니다

사라다빵을 안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공룡알은 어쩔 수 없이 입맛에 맞기 힘들었지만, 빵 부분은 노릇하게 잘 구워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 오게된다면 맛있어보이는 빵이 많던데 다른 빵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여행 와서 들렀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정말 맛있어요!
나비파이 폭신 사르르르 눈처럼 녹는 식감의 누네띠네 같아요ㅜㅜ 귀여운 궁베어는 안에 바닐라빈 가득한 커스터드 크림이 잔뜩! 게다가 위의 소보로는 레몬 풍미네요 너무 맛있었어요~ㅜ 매콤소시지 프레첼도 할라피뇨 든 두툼 소시지의 만족감의 최고!
비가 많이 오는 날이지만 기분은 최고네요~

명불허전 궁전제과!

다른 신상 베이커리 샵이 생겨도 궁전제과는
시그니처 빵이 있어서 그런지
그 향수 때문에 찾게 되네요!

소시지빵에 가득한 양배추소는 식후 디저트로 딱!
충장로 방문 시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웨이팅 없음.
친절함.
나름 종류 다양함.
• ㅡㅡㅡ나비파이ㅡ무난한 페스츄리
• ㅡㅡㅡ공룡알, 앙버터 ㅡ 둘다 바게트 베이스
• ㅡㅡㅡ공룡알ㅡ담백계란샐러드 슴슴, 먹기불편
• ㅡㅡㅡ앙버터ㅡ턱은 아픈데 바게트 씹으면서 나오는 단맛이 맛을 극대화, 생크림단팥빵 고급버전, 맛있음.
시그니처 빵보다 앙버터 등 다른 빵이 개인취향.

오늘은 친한사람과 함께 광주의 대표적인 빵집인 "궁전제과 충장점"에 방문했어요!!

충장로를 감싸는 고소한 빵냄새와 함께 빵집에 들어가면 거리를 여러가지 가지각색의 빵이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다 하나같이 귀여운 빵들이라서 모두 다 집고 싶는 마음도 들었어요

각 제빵사별로 특색있는 빵도 있었고 나비파이나 공룡알처럼 시그니쳐도 있으니깐 한번씩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빵이 나오는 시간이 다 다르니 시간별로 방문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도 몰라요~!

빵순이, 빵돌이여러분!! 광주에 방문하면 이 곳 궁전제과와 함께 행복한 빵지순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