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픈런으로 갔더니 여유있게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디저트 비주얼,맛도 만족햇어요. 정원도 실내도 깔끔히 정돈 되어 한옥운치가 더 느껴지더라구요. 부모님과 가시면 좋아하실 분위기 ^^

`묘운`은 다른 한옥카페랑은 확실히 달랐어요. 그들의 생각부터 달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한옥의 외형뿐아니라 그 공간자체에서 그들이 원하는 한옥다움이 느껴졌어요.
마침 비도 내려서 더욱 더 운치가 있었네요~
빗소리, 음악소리, 커피머신 소리, 자잘한 소음, 조용한 대화소리 등등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은 가득 차 있음에도 비워져 있어서 한껏 여유로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의 오묘, 공간의 절묘`가 딱 들어 맞더라고요^^
묘운에 가시면  리플릿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디저트도 커피도 차도 과하지 않고 딱 좋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계절마다 찾고 싶은 공간이예요.

아주 멋진 한옥카페네요
여러개의 크고작은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공간마다 특색이 있네요
정원이 너무 멋져요
화장실이 달랑 2개라 불편했어요
마을도 너무 예쁘고 사진 스팟이 많아요

한옥카페중에 제일 맘에 들었어요 내부 나무향 나는 거 좋아요 사진도 잘나오고 디저트들도 특색있어요. 기본적으로 음료는 거의 아메리카노인데 여기 대추라떼 상큼하게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구운찰떡 단짠 소스랑 같이 먹으니 맛있고 밤바스크도 특색있어요!

작년에 오고 한여름의 붉게핀 배롱나무길이 그리워 달려왔어요.이미 더위서인지 백일홍은 시들하고 평일이고 일찍 들어와서 명당좌석 찜하고 노닐고있어요.여전히 상사화가 흐르는군요.이분위기에 맞게 다른 음악 선곡도 부탁드리고 싶네여.ㅎㅎ
이젠 자리가 없을정도입니다.평일 오기를 진짜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