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의 첫 식사는 색다르고 특별한 음식을 먹고자 여기에 와보았습니다
미쉐린 빕구르망 부산 2024에 선정되기도 하였네요

웨이팅이 좀 있는듯하였는데 혼자가서 그런지 운좋게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좌석간의 간격이 조금 좁은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음식은 금방 나왔고 저는 새우 바오, 마파두부 & 볶음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새우 바오가 먼저 나왔는데 새우가 굉장히 푸짐하게 들어있으면서 소스도 느끼할줄 알았는데 잘 어울려 맛있게 잘 먹었네요

마파두부는 마라맛 살짝콩 나는데 과하지 않아 괜찮았고 볶음밥은 고슬고슬해 둘이 같이 먹기 괜찮았습니다

반찬통에 있는 양배추도 유자와 같이 있는 점과 물 대신 차인 점도 좋았구요

세트메뉴가 있다보니 둘 이상 같이 왔을 때 다양하게 먹기 좋아보입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전포 나들이했어요^^ 전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더라구요! 테이블링으로 미리 줄서기해서 갔는데 일행이 모두 도착해야 들어갈 수 있대서 기다렸다가 입장했네요! 찐맛집인지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많더라구요~ 아마 휴가철에 방학이라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주문은 `2인세트 마파두부+가지튀김(소)+우육미엔` 그리고 바오는 `클래식바오+새우바오`, 음료는 `라임청소다+바오맥주` 이렇게 했어요! 여자 성인 3명이서 먹었는데 진짜 배부르고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메뉴 하나하나 정말 다 맛있더라구요^^ 가지튀김은 진짜진짜 꼭! 드셔야합니다ㅎㅎㅎ 음식들 먹고 나니,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선정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웨이팅이 있어도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당

서면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바오하우스 드디어 방문했어요! 둘이서 우육면 2인세트를 주문했고 확실히 맛, 향신료가 현지맛과 가깝다고 느껴졌고 전반적으로 음식 양이 많아 든든하고 배불리 먹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볶음밥과 우육면 토핑(고기, 반숙란)이 맛있었습니다~ 망고맥주도 시원하고 달달한 망고맛이 감돌아 맛있었어요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매장이 넓진 않지만 쾌적해 이용에 편리했어요~!

점심을 미쉐린가이드에 뽑힌 바오하우스에 갔어요~ 오후 1시에 테이블링 걸고 거의 한 시간 있다 입장했어요~ 우육미엔으로 주문했어요~ㅎㅎ 태어나서 처음 먹었는데 국물이 깔끔했어요~ 면도 탄력있었고 고기 질이 좋고 잡내가 없었어요~ 깔끔하게 잘 먹었어요~ㅎㅎ

메뉴: 2인세트 + 바오(돼지고기)

11시30분 오픈이면 11시5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길더라구요.. 11시20분쯤 현장 테이블링 오픈해줍니다. 메뉴도 이때 미리 주문가능하게끔 되어있어요. 한번에 11팀 정도 입장가능하고.. 현장에 번호 호명할때나 동행자 없으면 못들어가요;

음식은 빨리나오고 맛있었어요. 양도 적당한것같구
이색적이라 좋았어요! 다만 더운 여름에 기다려서 먹기에는 조금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