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사악하지만 그것 마저도 이해되는 집..! 특양이 이렇게 맛있는건지 처음 알게 됐어요. 양념 된거라 짤 것 같았는데 전혀 짜지 않고 오히려 슴슴하다고 느껴질 정도. 그리고 저는 씹는 맛이 중요한데 쫄깃 쫄깃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곱창은 안에 곱도 꽉 차있고 볶음밥이 만원이라 헤에ㅔㅐ...? 하면서 시켰는데 저는 볶음밥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잘게 자른 양이 잔뜩 있었고 너무 맛있었어요. 볶음밥은 인당 3인분도 가능할듯..

입구 앞에 붙어있는 꼭 저희가 아니어도 된다는 겸손한듯 자신감 뿜뿜인 멘트가 수긍이 되는 집이네요. 곱 가득, 대창은 고소하고 양은 쫄깃해요. 오발탄과 비교해도 맛은 뒤지지 않고 가격은 합리적이라 배부르게 먹고 기분좋게 나올 수 있는 곳! 추천합니다.

해운대 여행 올 때마다 방문하는 제 단골집 !!!!
이 집은 초벌구이를 한번 해서 나와서 먹기 좋아요
초벌 해서 언뜻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양곱창러버로서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적은 양은 절대 아니네요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안 기다리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점이 더 좋아요~
모듬구이 짱맛있어요 특양 대창 곱창 다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ㅠㅠㅠ
친구들 부산 내려오면 또 방문하겠습니다 사장님~~~

네이버 리뷰를 검색하고 갔더라도 여기 절대 안갔을텐데 후회스럽네요ㅠㅠ 사진은 모듬 2인분에 볶음밥 1인분인데 토탈 6만 8천냥이에여 돈아까워서 반찬 왕창 먹었는데도 배안차서 호떡 사먹었어요 저돈이면 호떡 27.2개 사먹을수 있었을텐데 너무 슬퍼요 허영만이 왔다갔다해서 리뷰도 안보고 믿고 갔는데 저같이 속는 사람 많을듯해여
어쩐지 가게에 허영만 싸인만 있고 다른 연예인 싸인은 1두 없었어요 맛집이라면 으레 싸인으로 온 벽을 채우던데 어케 방송 나갓는지두 모를일이에여 맛이 없엇던 건 아니지만 먹으면서 그 재상이 김치 맛잇다는 서초갈비집인지 뭔지 생각났어여 넘 돈아까워여

처음에 나온 양 보고 놀랐습니다. 두명이서 모둠 2인분 시켰는데 아무리 초벌 한다고 나온 양이지만 좀 황당했어요. 먹는 중에 불도 빼버리고 부산 놀러와서 좀 화가 나네요. 황당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