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댈이님들이랑 뮤지컬 보기 전에 방문한 과일 케이크 맛집 팻어케이크~ 들어가기 전부터 예쁜 빨간 문이 감성적이어서 댈이님 사진 여러번 찍어드렸고 들어가는데 막 넓지는 않지만 단체석부터 2인석까지 자리가 꽤 있는 편이었고 내부 인테리어가 감성적이라 대강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들어갔을때 자리가 2자리 밖에 없어 겨우 자리를 잡고 복숭아 케이크랑 키위 케이크, 아메리카노 주문해봤는데 커피는 고소하고롱 맛있었고 과일케이크가 진짜 뭬쳤어요!!

인위적인 단맛없이 오롯이 과일의 단맛이 느껴지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케이크가 얼마나 맛있던지. 키위가 좀 더 새콤하면서 달달한게 취향저격이던.

근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둘 다 넘오 맛나서 멜론 케이크도 주문해봤는데 멜론은 메로나 맛으로 좀 아쉬웠네요.

팻어케이크 처음 가봤는데 매장도 예쁘고 케이크도 너무 예쁘네요~ 라즈베리, 초코딸기 한조각씩 포장해왔어요. 무난하게 맛있어요. 가격은 8500원이예요~

케이크 예쁘고 맛있어요
복숭아랑 무화과 케이크 먹었는데 복숭아는 우유크림맛 무화과는 얼그레이크림 맛 개인적으로는 우유크림이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대기시 매장 밖에서 기다리는데 굉장히 덥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은 빨랐어요 !

예전에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가보니 더 규모가 커지고 과일케이크 종류도 많아졌더라고요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더운 날씨에 계단에서 40분 정도 가다렸다가 들어갔어요
복숭아케이크가 정말 맛있는데 대체적으로 가격은 좀 비싼편이에요
홀케이크 미리 예약하고 픽업 해가시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케이크맛집️ 인테리어맛집️ 근래 가본 카페 중에 케이크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제가 무화과케이크 정말 좋아하는데 얼그레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같이 간 친구는 무화과는 처음이라고 했는데 맛있다고 했고요. 그리고 인테리어가 대박적 예쁩니다  정말 따뜻하고 예쁜 공간이었어요. 직원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마감 때까지 열심히 수다떨다가 나왔네요. 다음에는 늦지 않은 시간에 찾아가 더 다양한 케이크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