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사 크레이프가 끝나기 전에 후다닥 다녀왔네요. 올해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크레이프 만드시는 솜씨가 점점 더 좋아지시는 느낌 :) 식감이 살아있는 복숭아와 생크림, 커스터드크림, 산딸기잼의 조화가 넘 좋아요.
올해 처음 나온 썸머라임컵도 맛있네요. 라임과 코코넛.. 찐 여름의 맛입니다ㅎㅎ

항상 인스타로만 보다가 가봤는데 넘좋아서 앞으로 대학로 갈때마다 갈거같아요! 9월한정으로 무화과디저트3종류 있는데 사진은 무화과치즈케이크이고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예요. 그리고 여러분 여기서 밀크티 꼭드세요. 진짜 위에올라가있는 크림 짱맛이고 밀크티도 맛있어요!

재방문 의사 ️

아이스밀크티 6500 무화과치즈케이크 8000

토요일 1시 쯤 갔는데 웨이팅 한팀 있어서
2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어요.

인스타에서 무화과 디저트 비주얼 보고 달려갔습니다.

진짜 무화과치즈케이크 키이로에서 먹었던 디저트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진짜 사장님 짱이예여…

밥 먹고 가서 되게 배불렀는데도 진짜 맛있었어요..

배만 안불렀다면 타르트도 먹었을텐데..

담주에 또 가야것어요…

생블루베리와 신선한 생무화과 조합이 진짜진짜 너무 좋았고 밑에 갈색(?) 그게 진짜 맛있어요..

가운데 하얀 치즈랑 위에 투명한젤라틴(?)에서는 와인맛이 나더라구요

다 좋았어요..

키이로만의 특유의 갬성 너무 좋아요…

죽을때까지 가고 싶은 곳…

직원분들은 항상 친절하시고 아늑합니다…

무화과타르트 먹을래다가 무화과빙수를 먹었는데 아주탁월한선택이었어요. 우유얼음은 아닌데 연유를 직접 만드셨는지 시판연유보다 훨 맛있고요 무화과 쨈?을 뿌려주시고 저 얼음안에도 무화과가 숭덩숭덩들어가서 정말 섭섭지 않아요. 그리고 저 위에 올려진 크림도 진짜 살만안찐다면 냉면기에 가득담아서 퍼먹고싶을정도예요. 저는 혼자가서 쓸쓸해보이셨는지 서비스로 테린느도 주셨는데 이것도 짱맛있어서 다음에는 저거 시켜먹어볼거예요

재방문 의사 ️

복숭아빙수 13,500원

대학로에서 가장 애정하는 키이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토요일 1시쯤 갔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작은 매장이지만 아름답게 꾸며져있어요.

항상 친절하신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십니다.

복숭아 케이크를 먹을까 빙수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빙수 먹었어요.

1인 빙수 양은 1.5인분 정도 되는거 같아요.

복숭아 퓨레가 너무 맛있었어요.

얼음빙수이고 위에 적당한 당도의 복숭아 !

이것만 먹고싶을정도로..!

맛은 삼삼한 빙수맛 건강한 빙수맛

연유도 시판 연유 아니어서 적당히 달아서 좋아요.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거 같은 맛..!

벌써 7년이나 되셨다니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