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좋은 원재료로 일본 음식을 하고자 하는 두 셰프님의 고집이 음식에서 표현되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재료 마다 조합과 조리 방법에서 고민과 노력이 보이기에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좋은 재료로 정성스레 요리해주신 것이 다 느껴지는 맛있는 음식들과 친절한 접객
주류리스트도 좋습니다
계절을 느낄 수 있어요

가을 미토우
정말 다양한 재료들을 하나도 지루하지않게 구성하고 맛조차 기대하는 항상 그 이상으로 내어주시니
안 올 수가 없어요 ㅜㅜㅜ
덕분에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음식이 예술의 경지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사진으로 올려도 되나 할정도로 셰프님의 온갖 정성이 다 들어간 하나의 예술 작품들입니다. 가성비는 매우 떨어집니다. 가격에 비해 환상적인 맛이다 정도는 아닙니다. 셰프님이 선택해주신 와인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태어나서 마셔본 화이트 와인중에 단연코 1등. 한번정도 경험삼아 가보는 것은 좋습니다. 가이세키 오마카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국내 최고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저는 스시오마카세를 더 선호해서 미토우를 가성비 좋은 집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셰프님 엄청 친절하시고 서비스 해주시는 분도 정말 친절합니다. 기분 좋게 한끼 하고 나올 수 있습니다.

미토우의 보양식은 남다르고 특별하네요.
하나하나 정성가득 만들어주신 음식들 먹으며 내내 감동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얇은 피에 싼 장어요리는 잊지 못할 한 피스였어요.

가을 겨울의 미토우 음식들은 어떨지 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