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방문한 명동교자 본점입니다
이젠 서울 최고 아니 한국 최고의 유명 칼국수이고
맛은 예전같이 진득하고 진한 육수는 아니지만
여전히 매력 있고 외국인들도 좋아할 맛
김치는 마늘맛 날카롭고.. 예전은 마늘맛이 무겁도록
알싸했다면 이젠 끝맛이 쓰네요
만두는 참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맛이라 박수
미쉐린가이드 8년연속.. #참멋맛기행

명동 들르면 이따금씩 방문하는 명불허전 명동교자본점이네여. 사실 가면 칼국수나 비빔국수를 먹기 때문에 콩국수는 크게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10월인가에 철종료라서 언제 또 올지모르니 콩국수를 시켜보았네여. 서리태콩 100%라던데 검은콩 두유처럼 들깨같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꽤 좋았고여. 면은 초록색면인거 보니 클로렐라가 들어간 면 같네여. 면사리 추가가 무료인데, 그 탓인지 1인분치고는 면양이 적은데?라고 느끼시는분들이 꽤 있을거 같아여. 저같경 콩국수 먹을때엔 콩국물이 찐또배기라 생각하기에 국물을 다 먹는 편이라서 면 양이 딱 좋았네여. 칼국수도 역시 맛있고, 사진엔 없지만 마늘김치가 왕유명이잖아요? 명동교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주 강렬한 마늘맛 여전했네여. 미슐랭 연속 8년째, 더할 설명은 없져

오랜만에 명동교자를 방문했습니다. 명동교자는 더 이상 우리나라 식당보다는 외국인들을 위한 식당으로 변한 것 같아요. 이곳에서 칼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모두 먹어봤는데, 제 개인적으로 콩국수를 좋아해서 많이 먹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만큼 이곳에 클래식 메뉴인 명동교자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칼국수 국물 내 교자와 고기들이 적당히 잘 들어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명동교자 국물은 역시나 맛있습니다.
김치랑 먹으니까 맛있습니다. 김치가 조금 자극적이긴 한 거 같은데 그래서 칼국수 면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음식이 정말 빨리 나오는데 면은 조금 불어서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워낙 사람이 많아서 좋은 테이블에 빽빽하게 앉아 있는 것이 조금 힘들었네요.
오랜만에 추억이 깃든 곳을 방문하니 새롭네요

믿고 먹는 명동교자.. 처음 먹었을깨 감동이 늘 느껴지는 곳 운이 좋으면 바류 먹을 수 있지만 몇분만 어긋나도 어마 어마한 웨이팅을 해야 하는 ㅜㅜㅜ 소수인원으로 가면 그나마 빨리 먹을 수 있을꼬 같습니다 ! 저는 늘 얼마 안 기다리고 먹어서 굿굿 !
만두가 육즙이 팡 팡 !!! 칼국수국물은 찐하니 ~ 그리거 콩국수가 엄청 맛남 !!!!!!!!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칼국수는 여전히 맛있었고
비빔국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제 기준 칼국수가 더 좋았어요
만두도 괜찮았어요
예전보다 김치 크기와 양이 작아졌는데
그렇다고 해서 불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메뉴당 한 번씩 사리 리필이 돼서
부족하신 분들은 요청하셨어요
외국인분들이 절반이 넘는 것 같은데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다시 방문했을때는 또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궁금해지는 명동교자 본점이었습니다